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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다락원 “공연문화 주춧돌 놓았다”

2005-06-28 | 공보담당


금산다락원 “공연문화 주춧돌 놓았다” 대형급 20여 차례 유치, 주민 문화욕구 대만족 무대공연에 대한 새로운 문화창출 기회 제공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이 공연문화를 창출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은 그 동안 국립국악관현악단 등 국내외 유명 극?악단들의 무대공연이 이어져 오면서 주민들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오고 있는 것. 공연시설이 전무했던 금산의 현실을 감안할 때 다락원 생명의 집이 주는 주민들의 문화 체감밀도는 예상보다 깊은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대도시에서 조차 접하기 어려웠거나 시도되지 않았던 공연무대도 심심치 않게 올려져 마니아들의 환영은 물론 저변확대에 상당한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문화적 향수를 달래고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있다는 점은 생명의 집이 갖고 있는 기대 중의 하나이다. 개관 당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계속돼 오고 있는 문화공연은 오페라, 연극, 퍼포먼스, 합창, 뮤지컬 등 대형급 만해도 20회가 넘는다. 여기에 전용 영화관을 능가하는 사운드 및 영상시스템으로 주말 및 방학 등 여유시간을 활용해 가족영화를 상영, 일상의 바쁨을 뒤로 하고 가족간의 돈독함을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페라와 뮤지컬 등 농촌에서 대하기 어려웠던 무대가 당초의 예상을 깨고 관중동원에 성공하면서 문화적 수준을 한껏 끌어 올려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이 높아가고 있다는 것도 큰 성과. 관중매너도 수준 이상으로 높아져 공연을 끝낸 배우 및 연출자들 오히려 자신들 보다 관중들의 열려한 호응을 칭찬할 정도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고 있다. 실제로 지난 26일 공연된 하드락 카페의 경우 내용의 경쾌한 만큼이나 관중들의 박수와 환호가 막이 내릴 때 까지 끊이지 않아 배우들이 차마 무대를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나타내는 등 무대와 관중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생명의 집에서 공연이 있을 때마다 찾고 있다는 주민 김모씨(44. 금산읍 상리)는 “그 동안 대전권의 문화시설을 이용해 시간 경제적으로 불편함이 많았지만 생명의 집 준공과 더불어 양질의 무대공연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어 대단히 만족스럽다”며 “금산 인접지역까지 홍보영역을 넓혀 많은 사람들이 좋은 문화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관중과 무대의 화려한 감동이 이어졌던 뮤지컬 하드락 카페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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