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참죽 기술연구 평가회 개최

2005-06-30 | 공보담당


예냉출하 및 스팀건조법 이용 부가가치 높여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현장애로 기술개발 참죽상품성 향상 기술연구 결과평가회를 지난 28일 제원면 용화리 초록농장 김동호농가 포장에서 유통업체 및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봄에 참죽나무의 새순을 먹는다 하여 향춘, 춘엽채라고도 하며 흔히 가죽나무로 알려져 있는 참죽은 가지와 잎에 독특한 향기가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 산채나물로 손꼽히고 있다. 진한 향기로 인해 소비계층 및 지역이 한정돼 왔으나, 참살이 열풍으로 점점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수확 후 OPP포장제를 이용 예냉저하 출하로 상품성 및 유통기한을 기존 방법보다 최대 7일 연장시키고 재래건조방법에서 스팀가열 건조작업으로 노동력을 약30시간/100kg, 생산비 757원/ton을 단축시킴은 물론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시키는 등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호씨의 경우 1만4천주 참죽을 포함해 산수유, 나무두릅, 산초나무 등을 11㏊에 재배하고 있는데, 4월 중순부터 출하되고 있는 참죽은 소포장 예냉 출하방식으로 재래거래보다 2배이상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 한편 건조참죽은 소포장으로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탈피 대중적, 환경친화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켜 산채전문점, 대형유통매장으로 판매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면 새로운 고소득 산채작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보담당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