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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모임 ‘금산사람들’ 눈에 띄네

2005-07-12 | 공보담당


회원 120명, 발족 후 첫 공식 활동 금산군과 간담회… 다양한 발전방향 제시 박수 금산을 고향으로 품고 있는 ‘금산사람들’이라는 모임이 발족 후 첫 공식적인 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금산사람들’ 모임의 회원은 모두 120명. 김순기 회장(현 삼남제약 회장), 안진찬 사무국장(한국생산성본부), 황인덕 충남대 교수 등 사회저명인사들이 대부분으로 고향에 대한 오롯한 애정을 갖고 있다. 이 모임이 태동된 곳은 금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꽃이 피는 군북면 산안리 산꽃나라 정자. 산꽃이 흐드러지던 지난 해 4월 15명의 금산사람들이 우연 또는 필연적으로 만나 ‘금산사람들’이라는 모임을 만들어 발기식을 가졌다. 이후 뜻을 같이 하는 회원들이 120명으로 계속 늘어나면서 지난해 12월 대전유성 호텔에서 공식적인 창립총회를 하기에 이르렀다. 금산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고향 금산 땅을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의지에 마음을 한데 모았다. 물론 ‘금산사람들’ 활동과 운영에 있어 정치적인 배려나 행위는 원칙적으로 배제하고 있다. 자칫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칫 고향사랑에 대한 순수성이 훼손됨을 막기 위함이다. ‘금산사람들’의 모임이 단순하게 친목자리에 그치지 않다는 것은 조직 구성에서 알 수 있다. ▲지역예술문화 ▲지역발전 ▲사회복지 ▲대외협력 ▲연구 및 정책개발 ▲여성정책 ▲정보화 등 7개 분과위원회가 구성돼 금산에 접목돼야 할 정책이나 사업을 연구하기 때문이다. 분과위 별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위원장과 위원들이 구체적인 사업목적과 체계를 구축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일 금산다락원에서 박동철 군수권한 대행을 비롯해 군청 간부급 공무원과 ‘금산사람들’ 회장 및 분과별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마련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교수, 교육계, 언론계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분과위원장들의 격의 없는 대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제시가 이어졌고 대부분 금산을 고향으로 갖고 있는 간부공무원들 역시 많은 공감과 이해를 나타냈다. 분과위원장들은 ▲인삼엑스포 사후관리 방안 ▲엑스포기념 인삼조각공원 조성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 방안 ▲인삼축제 통역요원 직접 지원 ▲인삼의 대중국 우위전략 ▲인삼엑스포 국제도시 이동개최 ▲여성사회참여 확대 ▲홍보마케팅 전략수립 ▲다락원 평생학습 활성화 ▲인삼음식 특화 등 각자의 전문성에 맞은 의견을 제시했다. 박동철 권한대행 역시 각 분야별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시책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해 긍정과 호의적인 입장을 전했다. 간담회를 마친 회원들은 의견개진이 진전된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자주 만나 군정발전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진지하게 토론하자고 제의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1> ‘금산사람들’ 김순기 회장이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2> ‘금산사람들’ 회원들이 금산군 간부공무원들과 금산의 발전방향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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