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주요 유원지서 다음달 21일까지 여름군청 운영 금산군은 행락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유원지 3곳에서 8월 21일까지 여름군청을 운영한다. 군은 관내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행락질서 확립 및 물놀이시 익사사고 예방과 계도활동을 위해 경찰, 소방대원과 합동으로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여름군청을 운영하고 있다. 제원면 천내 원골, 부리면 수통2리, 복수면 지량 구안마을앞 등 3개소에 천막을 설치해 놓고 익사사고 예방은 물론 행락객 고성방가 지도단속, 불법 어로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및 세차행위 등을 단속하고, 행락지 주변의 오물수거로 자연정화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구명장비와 간단한 구급약품 등을 상시 비치해 놓았다. 아울러 「이곳은 수심이 깊어 위험하오니 수영을 금합니다」등의 현수막을 설치해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익사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금산인삼축제, 도민체전,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에 대한 군정 홍보물을 비치해 군을 찾은 행락객들에게 금산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