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도서관에서 쿨한 여름추억 만드세요” 금산기적의 도서관, 얘들아 숲으로 가자 등 체험형 방학프로그램 운영 29일부터 선착순 접수 “방학인데 아이들을 데리고 어딜 가야지” 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줄 기회가 마련됐다. 금산기적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야! 신나는 여름이다”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체험형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5월 개관이후 처음 맞는 여름방학에 마련된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여름에 할 수 있는 놀이와 도예체험, 생태탐구 등 자연을 벗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재미와 학습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8일은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프로그램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책 정리 게임, 캠프파이어, 봉숭아물들이기, 책이야기 등 책에 대한 관심유발과 도서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가 가능하다. 9일 <얘들아 숲으로 가자!>는 남이자연휴양림 현장에서 직접 곤충채집 및 식물채집 등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중요성을 배양하고 친환경적인 마인드를 기르는데 적합하다. 10일 <백창우와 굴렁쇠 아이들 동요콘서트>는 온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동요라이브 콘서트로 전래동요, 어른들을 위한 동요 등 우리의 정서와 가락이 담긴 동요를 돗자리 위에 앉아서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전시까지 하는 <흙으로 빚은 책 속 주인공>은 11일에 나만의 책을 만든 후 내용을 꾸미는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는 12일에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기적의도서관은 8월5일 창작가족뮤지컬 <잭키&북키>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리고 ‘섬진강’시인 김용택 선생님 초청 <사람을 귀하게 가꾸는 글쓰기 교육> 강좌를 8월17일 기적의도서관 이야기방에서 연다. 한편 신청자 접수는 7월 29일부터 기적의도서관 사무실에 현장 접수하며 선착순이다. 모집대상과 인원은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어린이사서 및 자원활동가 자녀 30명, <얘들아 숲으로 가자> 초등생 이상 20명, <흙으로 빚은 책 속 주인공> 초등생 이상 30명,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초등생 이상 20명이다. 문의전화는 ☎ 041) 754-7705 금산기적의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