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군단위 최초 WHO 건강도시 가입 ” 서태평양지역 회원 도시로 정식승인 금산군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하는 건강도시 연맹 정회원으로 가입됐다. 건강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금산군은 지난 3월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신청서를 제출, 정회원 승인을 얻었다. 건강도시는 물리, 사회, 경제적 생활조건이 높은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보장하고 촉진하는 도시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환경 등 11개의 건강도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금산지역은 천혜의 자연조건에다 인삼약초 등 건강에 대한 충분조건이 충족된 곳으로 지난 1월 1일 진악산 해맞이 행사에서 건강도시 출발 선언식을 갖는 등 건강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노력을 확산시켜왔다. 실질적으로 영양개선, 율동제초,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에 대한 평생건강 사업을 꾸준하게 펼쳐 WHO에서 제시하고 있는 건강도시 평가 조건을 만족시켰다. 건강도시 개념 정립과 각종 시책개발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금산군 건강지표 개발용역을 체결,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건강도시 건설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한 우선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군민들에게 의견을 수렴하고 건강도시 금산의 중·장기적인 청사진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그린시티><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이번 <건강도시> 세계연맹 가입으로 금산군은 ‘생명의 고장 미래의 땅’이라는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건강도시 인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