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 총조사 11월 실시 정책수립 기초자료 활용 금산군,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조사인력 모집 인구, 가구, 주택을 모두 파악하는 인구주택 총 조사가 오는 11월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되는 인구주택 총 조사는 인구와 주택의 총수는 물론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우리나라 살림의 기초설계를 비롯한 각종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센서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조사는 206명의 조사인력을 동원하여 군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나이나 교육정도 등 인구관련 24개 항목, 주거시설형태, 점유형태, 사용방수등 가구관련 11개 항목, 연건평, 대지면적, 건축년도 등 주택관련 6개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남북 이산가족이 있는지 여부, 장애를 갖고 있는지 여부 등 사회복지와 관련된 항목이 새로 조사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원 면접방식, 응답자 기입방식, 인터넷 조사방식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우수 조사인력 참여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통계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직접등록하거나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등록하면 되며, 채용은 자격요건을 고려하여 채용한다. 한편 군에서는 인구주택 총 조사 조사내용은 비밀이 보호되며,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초자로로 활용되므로 조사기간 중에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인구와 주택에 관한사항 등의 질문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