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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삼제, 숲속의 국악연주회로 업그레이드

2005-08-19 | 공보담당


개삼제, 숲속의 국악연주회로 업그레이드 민간최초 제례악 「강처사지곡」 초연 자연과 전통의 아름다움 만남, 국악 이해 확산 계기 제25회 금산인삼축제 일환으로 개최되는 개삼제가 숲속의 국악연주회로 새롭게 변모한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삼제를 강처사 인삼모시기, 본제, 식후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국악연주회로 품격을 높여 개최키로 했다. 9월3일 10시 개삼각 잔디광장에서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준비한 민간최초의 제례악인 「강처사지곡」이 초연되는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공연이 이어진다. 대중성에 밀려 폭넓은 인지도를 갖지 못하고 있지만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쏟아내는 아름다움 화음은 국악의 색다른 모습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등 국악에 대한 소양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산교육의 현장이자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교로서 역할도 기대된다. 식전행사로 열리는 칠선녀 춤과 강처사 인삼모시기 역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제례 형식으로 진행되는 개삼제도 우리 것의 소중함을 체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가치가 충분하다. 개삼제가 열리는 개삼터는 1,500년전 강처사라는 선비가 최초로 개삼터에 인삼을 심은 뜻을 기리기 위해 1983년 7월 개삼각이 지어졌으며 개삼각 앞에는 강처사가 살던 고택을 재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매년 금산인삼축제시 인삼을 처음 재배케 해준 진악산 산신령과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개삼제 의례를 군민의 정성을 모아 올려왔다. <사진설명> 개삼제가 민간최초 제례악인 강처사지곡이 초연되는 등 숲속의 국악연주회로 새롭게 변신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삼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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