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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길 우리가 열어갑니다"

2005-08-23 | 공보담당


“상생의 길, 우리가 열어갑니다” 금산농촌지도자 연합,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 민간차원 도농교류 새로운 계기 마련 민간차원의 활발한 도농교류가 상생의 길을 여는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금산군 농촌지도자 연합회(회장 이창배)는 8월 22~23일(2일간)대전 용운동 도시소비자 가족 44명을 초청,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농산물의 생산과정의 이해를 통해 농업 중요성의 인식을 확산하고 상호 교류로 지역공동체 발전의 길을 열어가기 위함이다.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인위적인 형태의 도농교류 활동은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지만 이번처럼 민간의 자발적인 움직임 아래 추진된 예는 흔치 않아 공존의 시대를 여는 실질적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금산을 방문한 도시소비자 가족들은 금산지역의 특산물인 추부들깻잎 따기와 인류의 영약인 인삼캐기체험, 들깻잎 세척장, 인삼골 된장마을을 견학,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웠다. 녹색농촌 테마 체험마을인 제원면 바래실에서 오리, 왕우렁이, 미꾸라지 농법 등 친환경농업 쌀 생산 현장체험과 재래곡식 20여종의 생태 관찰을 통해 자연환경보전은 물론 옛 추억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얻었다. 인삼시장 및 전국 3대 약초시장에 들러 금산이 왜 인삼약초의 고장인가에 대한 인식을 함께한 도시소비자 가족들은 문화탐방으로 신라 헌강왕 때 조구대사가 창건한 고찰 보석사와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마다 울음소리를 냈다는 천연기념물인 보석사 은행나무를 보며 소중한 추억을 갈무리했다. 금산을 방문한 소비자 대표 조성혜씨는 “농촌은 뿌리요 도시는 꽃이라는 문구를 되새기며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해야 하므로 도시 소비자들이 우리의 농산물을 애용할 수 있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금산방문 소감을 피력했다. <사진>민간차원의 도시소비자 초청 체험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도농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사진은 금산농촌지도자 연합회가 초청한 주부들이 깻잎하우스에서 직접 깻잎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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