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생활체육탁구연합회(회장 길정섭)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홍성군에서 개최된 제4회 충청남도지사기쟁탈 탁구대회에서 남자 60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복식 이두성·송학권조가 2위를, 이금수·길정섭조, 곽공주·노정섭조가 공동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여자 50대부에서도 송영애·최인숙조가 2위를 차지해 금산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금산군생활체육탁구연합회는 지난 2002년 8월에 창단모임을 갖고 금산고 체육관에서 매일 새벽 5시30분부터 2시간정도 매일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길정섭 회장은 “앞으로 회원을 폭넓게 모집하여 생활탁구 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회원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많은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며 “탁구를 함께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은 연령이나 자격조건에 구애됨 없이 언제나 환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