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민속유물전이 제24회 금산인삼축제 기간인 10일부터 19일까지 인삼종합전시관 2층에서 열린다. 금산인삼축제위원회와 지구촌민속박물관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문화예술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ICOM한국위원회, (사)박물관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유물전에는 의식주, 농경, 수렵관련유물 및 인형 등 세계유물 500점이 전시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지구촌 민속유물전은 세계 여러 민족의 생활문화를 한 눈에 살펴보고, 체험하고, 느끼면서 문화의 다양성과 상대성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나아가 세계 문화속의 한국문화의 위치를 밝혀 보고자 마련된 전시의 장으로서 인삼축제 기간중 금산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유물전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세계 140여개국의 문화 및 국제감각의 디자인 교육에 대한 산체험 교육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