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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논두렁에 피어난 붉은꽃 구경오세요”

2004-09-15 | 공보담당


금수강산의 고장 금산의 농촌들녘 논두렁에 붉은 꽃무릇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부리면 소재지에서 수통리쪽으로 2km쯤 지나다보면 아름다운 금강이 굽이쳐 흐르는 우측에 위치한 논두렁에 지난 3월에 식재한 묘목 1000본이 아름다운 꽃을 피워 주위의 경관과 어우러져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특히, 논에는 풍년을 약속하는 벼가 황금물결을 이루고, 논두렁에는 농민들이 미소를 머금고 있는 듯한 모습의 꽃무릇이 활짝 피어나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주위에서 피어난 자생꽃들과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인삼축제 기간을 맞아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에게 금산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부리면 양현환 면장은 “지금까지의 농촌은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식량증산 위주의 영농에 치우쳐 배불리 먹고 살기위한 노력만을 경주하여 왔으나, 농촌의 경제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현재는 쌀생산과 함께 농민들도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여유로움을 가지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생활이 필요한 현실을 감안해 논두렁꽃을 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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