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시군뉴스

“홍삼, 고혈압·당뇨에 효과”

2004-09-16 | 공보담당


친환경재배 고부가가치 창출, 건강기능식품 개발 나서야 금산인삼 세계화 심포지엄 금산인삼산업 특화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금산인삼 세계화 심포지엄’이 15일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소공연장에서 교수, 연구단체, 학회, 업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의과대학 오병희 교수를 비롯한 7명의 발표자가 한국 인삼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금산인삼산업 특화 육성방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고려홍삼이 혈관보호에 효과가 있고,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의 약리 효능작용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를 비롯 친환경성 재배법에 의한 고부가가치 인삼생산 전략 등이 발표됐다. 오병희 교수는 ‘고려홍삼의 혈관보호 효과’라는 주제발표에서 베타길항제를 복용하고 있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에 걸쳐 홍삼분말을 하루 4.5mg식 복용시킨 연구사례를 들며 홍삼의 장기투여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감소시킨다고 밝혔다. 충남대 최재을 교수는 친환경 재배법에 의한 고부가가치 인삼생산으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토양관리, 농자재, 병해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T&G 중앙연구소 박종대 박사는 인삼의 사포닌계 및 비사포닌계 주요성분은 중추신경 억제와 진정효과 및 당뇨 혈당치 저하에 의한 당뇨 개선효과와 항암제 면역독성 억제, 암세포 분비독소 호르몬의 길항작용 등에 효능이 있다고 주장했다. 중부대 장영상 교수는 건강기능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품질향상과 건전한 유통판매를 통한 금산 인삼약초산업의 특화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며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인삼제품 및 홍삼제품 개발전략을 제시했다.

 

공보담당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1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