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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신랑·각시 시절의 신혼추억 더듬어 보세요”

2004-09-16 | 공보담당


제24회 금산인삼축제 금산인삼동의보감 특별건강이벤트 인기 금산군보건소가 제24회 금산인삼축제를 맞아 금산인삼동의보감 특별건강이벤트로 신랑·각시 시절의 신혼추억 회상체험 코너를 운영해 아름다운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신랑·각시 시절 신혼추억 회상체험은 지역내 70세(고희)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오신 아름다운 추억의 신혼시절을 회상해 봄으로써 희망·웃음·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여행 건강체험이다. 또한 젊었을 적 신혼사진을 찍을 겨를없이 살아오신 부부들에게 평생동안 오래 기억될 수 있는 기념을 남겨드리는 뜻깊은 행사다. 행사첫날인 14일 오전 11시 진산면 박관옥씨 부부 등 총 5쌍이 신혼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날 이벤트에 참가한 금성면에 사시는 박수하씨(75) 부부는 1남5녀를 두고 전부인이 작고해 새부인으로 맞이한 임귀순씨가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자녀들 모두 효를 실천하고 있다. 임귀순 할머니는 “그동안 결혼식을 치루지 못해 사진 한 장도 없는게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에 기념사진을 찍게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려 이를 구경하던 주위사람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했다. 한편 금산군보건소 송기철 소장은 “지역에 의외로 식을 올리지 못하고 사는 주민들이 많다”며 “그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즐겁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발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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