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지역주민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모아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지원금을 수요자 개별욕구에 맞추어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주민들의 훈훈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위문의 대상은 극빈저소득층 431명을 비롯해 저소득모자가정 45명, 1급장애수급자 104명, 사회복지시설보호자 107명 등 총 812명이다. 특히, 군은 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미리 파악, 위문품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