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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금산다락원 오는 29일 개관

2004-10-26 | 공보담당


27일부터 3일간 개관기념 한마당축제 열려 금산군 역사의 한 획을 그은 금산다락원이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29일 드디어 개관식을 갖는다. 금산군민 및 주변 도시민들의 문화향수권을 충족시킬 금산다락원은 지난 2000년 2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518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된 건물이다. 또한 금산다락원은 만남의 집, 건강의 집(보건소), 청소년의 집, 장애인의 집, 노인의 집, 여성의 집, 농민의 집, 생명의 집(문예회관), 문화의 집(문화원) 등 12개의 시설이 한 단지내에 입지한 행복체험공간이다. 820석의 객석을 갖춘 대공연장은 각종 공연은 물론 영화상영도 가능하며, 전시실과 야외공연장이 갖춰져 있어 야외공연도 가능하다. 금산다락원은 문화와 관련한 각종 시설사업비를 통합한 단일사업으로 추진한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중앙으로부터 지역문화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같이 다양한 계층을 포함하며 구체화된 시설은 전국에 없는 사례이다. 가화만사성의 큰 틀아래 설계된 건축미는 금산을 상징하고 자랑할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기능성을 살린 동선구축으로 각 시설간의 상호 정보교환이 원활해지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교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문화공간의 탄생을 보게된 것이다. 특히, 청소년에서부터 노인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계층, 문화예술인, 농민, 여성, 장애인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일하고 즐기게 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지역화합분위기를 제고시킬 수 있다. 또한 음악과 연극, 무용, 미술전시, 영화, 야외공간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더불어 도서관과 연계한 다양한 정보공유, 스포츠 시설과 보건소를 통한 건강증진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다락원에 거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계층별 이용이 가능한 각종 문화복지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은 모든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에 대한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게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관식과 더불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관기념 한마당축제가 펼쳐진다.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극단 물리의 연극공연이 펼쳐지며, 28일에는 오후 5시부터 비바푸치니 오페라공연,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이 있으며, 오후 7시부터는 전야제 행사로 클릭비, 칼라, 신효범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대전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녹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개관식날인 29일에는 오후 4시30분부터 식전행사로 금산농악길놀이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개관기념행사에 이어 한국7대 명인명창 공연이 펼쳐져 무대예술의 향기가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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