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꽃 ‘구절초’ 식재로 도민체전 및 엑스포 홍보 금산군 자원봉사단체들이 2005 도민체전 및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앞두고 약초꽃길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단체들은 개삼각 주변 2만평, 종합운동장 7천평 등 총 2만7천평에 이르는 구간에 대해 오는 2005년 봄까지 약초꽃 ‘구절초’를 식재해 도민체전 및 인삼엑스포를 홍보함은 물론 약초꽃을 활용해 주민소득 증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5일에는 행정동우회(회장 김희철) 회원 20여명이 종합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구절초 꽃을 심었으며, 28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금산지회(지회장 김석곤), 30일에는 해병전우회(회장 임성재)가 꽃심기에 나서게 된다. 또한 31일에는 포순이어머니봉사단(단장 강창예), 자유총연맹금산지부(회장 최정대), 성곡리 주민, 축구협회(회장 김종천), 인라인스케이트협회(회장 오수아) 등에서 각각 구절초 식재에 나선다. 한편 꽃을 심는데 사용되는 장비인 호미(100개)와 괭이(50개)를 장병호씨(남이면 성곡리)가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