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4개 농업인단체 회원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우수농업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농업인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23일 오전 11시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산CGB농업을 이끄는 새농촌 새희망의 주역인 작목별연구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경영인회, 4-H회 회원들이 화합을 통해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행사로서 농촌의 희망찾기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작목별 연구협의회와 소비자단체인 대전충남녹색연합과 자매결연으로 연구협의회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녹색연합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직거래 알선을 약속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은 생산에서 가공 유통 관광농업까지 체계적으로 이끌어가야할 주역으로서 새농촌 새희망을 찾아 잘사는 농촌을 이뤄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한마당 화합의 장에는 풍성한 경품과 중부대학교 동아리 5개팀의 신선한 율동과 음악이 선보여 농촌의 어려움에 굳어진 농업인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등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