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환자 목욕봉사 등 아름다운 봉사활동 귀감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금산군의 김정례씨(52세)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금산군 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 소속인 김씨는 지난 3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63빌딩 시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04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그동안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김씨는 지난 80년부터 24년동안 ▲어려운 가정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청소, 빨래 등 밑반찬 전달 ▲거동불편 중풍환자 목욕시켜드리기 ▲불우이웃돕기 모금운동 추진 및 기탁 ▲경로위안잔치 ▲무의탁노인 밑반찬 배달 ▲무료경로식당 운영 ▲약초꽃길 및 꽃동산조성 ▲수해피해지역 위문품 및 노력봉사 ▲지역축제 및 각종 행사시 급수봉사 및 먹거리 봉사 ▲생활문화개선운동 캠페인 전개 ▲제주도, 경남 김제시와 결연 금산인삼홍보 등 민간홍보대사 역할 수행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지원 등 왕성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