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서장 양낙운)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현장감 있는 교통안전교육이 갈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금산경찰서는 지난 11월 5일 교통안전교육센터 준공식을 가진 후 현재까지 19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755명을 대상으로 빔프로젝트를 이용한 교통안전교육 및 신호등이 설치된 실외교육장에서 미니카를 이용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금산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녹색어머니회, 명예경찰위원회, 포순이어머니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예방 활동과 교통안전 교육센터를 이용한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평소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양낙운 경찰서장은 “어려서부터 교통안전에 대해 배우고 익혀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산경찰서 관계자는 “내년에도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현장감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성장기부터 질서의식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근 시·군지역에서도 교육요청이 있으면 교통안전교육센터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