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금산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는 한 해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군정사상 최초로 개최예정인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해, ‘금산군정의 최고의 결실을 맺는 해, 선진국형 2000억원 예산시대’의 개막에 맞추어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시작하는 해를 맞이하고 있다. 2005년도 금산군의 총 예산규모는 2019억8600만원으로서 이는 민선2기 ‘99년에 예산 1천억원시대를 개막한 이후 5년만에 100% 증가된 2000억대 예산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대비하고 금산인삼의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금산인삼유통센터 준공, 인삼종합전시관의 리모델링, 인삼약초거리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고려인삼의 종주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제57회 도민체전, 충청남도 농업경영인대회, 충청남도 평생학습대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 등 금산에서 대규모 행사가 잇따라 열림으로써 엑스포를 앞두고 금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금산의 친환경, 인삼 등의 좋은 여건을 기반으로 ‘세계건강도시’, 건강과 산업이 혼합된 ‘한방바이오밸리’ 그리고 ‘인삼헬스케어’에 도전하여 ‘건강도시·건강수도 금산’의 길을 본격적으로 열어 나가게 된다.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와 군민소득 2만불 시대의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추부 제3농공단지를 완공하여 우수기업 43개를 유치하고 1·2공단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해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린시티 금산’ 환경의 자원화 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1000개의 자연공원 가꾸기를 더욱 가속화하여 내년에 888개소의 본격조성과 함께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게 함은 물론 최소한의 편익시설을 갖춰 보다 편하게 자연공원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다락원의 2단계사업으로 스포츠센터, 어린이도서관, 성인도서관 완공으로 평생학습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 평생학습의 요람인 다락원을 중심으로 군민들의 삶의 품질을 높여주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공직자를 육성하는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