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행정자치부가 시행한 2004년 민원행정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 11월 충청남도가 2004년도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중앙평가에 추천한 결과 전국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금산군은 민원실무협의를 통한 민원인스톱의 정착, 수요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환경 구축 등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매년 행정자치부가 각 시·도에서 전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반에 대해 4개분야 12개 항목을 평가, 각 시·도별로 중앙에 추천 행자부 및 시·도의 민원담당 공무원의 교차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5일제 근무의 시행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처리기간의 단축, 민원우수기관 및 서비스기관 견학 등을 통하여 민원공무원의 마인드 향상을 도모하는 등 서비스 민원행정의 정착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