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오는 31일부터 2월4일까지 위문실시 금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함으로써 훈훈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주민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모아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 지원금을 수요자 개별욕구에 맞추어 지원함으로써 지원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번 위문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1천69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실시, 설명절 이전에 모두 마칠 계획이다. 위문대상자 1세대당 1만2천~2만원상당의 위문품을 812명에 지원(1천1백30만원)하고, 차상위계층·특례수급자 설명절생계비지원 257가구에 대해 2천5백70만원 등 총 3천7백만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차상위계층에 대해 가구당 10만원의 설명절 긴급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주민들이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위문대상은 ▲극빈저소득층 430명 ▲저소득부자가정 12명 ▲저소득모자가정 45명 ▲소년소녀가정 4명 ▲1급장애수급자 104명 ▲고엽제후유의증환자 10명 ▲저소득보훈대상 61명 ▲난치병어린이 1명 ▲무의탁(독거)노인 39명 ▲사회복지시설보호자 106명(향림원 74명, 인삼골건강마을 27명, 밀알의집 5명) ▲차상위계층 특례수급자 257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