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매년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는 군북면 외부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군북면 외부리 외부천 주변의 농경지 75㏊에 대해 배수시설을 설치, 농작물 침수방지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05년도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충남도로부터 확정돼 3개년에 걸쳐 39억5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정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북면 외부리지역 75㏊의 농경지가 침수로부터 벗어나 안정된 영농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그동안 제원면 대산리와 저곡리 일대 포평지구 91㏊에 대해 37억3천6백만원을 투입 2001년 11월부터 2003년 10월까지 농경지복토 및 배수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