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공무원들이 조직의 혁신을 통하여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준비하고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키위해 혁신분위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위해 군은 전자결재를 이용하여 「도전! 영어 100문장」란을 운영하고 있다.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시작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외국인과의 기본대화를 위한 기초영어 문장 100개에 도전키로 한 것. 이는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대비하여 친절한 금산 공무원으로 거듭남은 물론 군이 지향하는 선진국형 지방자치단체로 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보인다. 영어문장은 매주 월요일에 업그레이드하여 전 직원들이 전자결재를 이용할 때마다 수시로 영어문장을 접하게 하여 기본실력을 배양하고 영어와 외국인과의 대화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반응과 수준을 고려하여 차츰 난이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Paradigm Shift 포스터 경영」을 통해 혁신분위기를 조성하고자 PS 포스터를 청내 중앙현관에 설치했는데, PS경영은 2주에 한번씩 AIM산업경영교육원에서 지급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공무원 뿐만아니라 지역전체의 혁신을 이루고자 군 홈페이지에 혁신토론방을 개설하고 군민제안을 받는 등 혁신금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채널을 열어놓은 상태이다. 금산군의 이같은 혁신의 날갯짓이 푸른 창공에 훨훨 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