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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아직도 주위엔 사회복지의 사각지대가 많더군요”

2005-03-23 | 공보담당


발로뛰는 금산군 공직자 현장 봉사체험 금산군이 사람이 희망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발로뛰는 공직자 현장 봉사체험 시간을 가져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동철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전원과 사회복지·보건직 일선공무원들은 23일 오전 9시부터 조를 이루어 갖가지 질병과 생활고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치료해주고 씻어주며 청소도 해주는 등 「공직자 현장 봉사체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간부직부터 솔선하는 봉사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단순히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에서 벗어나 간부공무원부터 민생속으로 파고 들어가 주민들이 사람이 누려야 하는 기초적 삶을 보장해주는 복지행정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 이날 10개 읍·면 10개조 총 62명으로 편성하여 어려운 기초수급자 10가정의 욕구를 사전 파악하여 각 가정의 복지와 보건이 연계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주었다. 공직자 현장 봉사체험단은 생활실태가 어려운 장애가족, 부부장애인, 독거노인, 알콜중독증 등 기초적인 생활조차 힘든 가정들로서 단순한 집안청소에서부터 혈압측정, 혈당체크 등 건강예방활동, 이불빨래, 장애아·노인 목욕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추부면 마전리 기초수급자 최재수씨는 장애가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현장집수리사업을 통하여 부실한 집 구조에 원목을 셋팅하고 새로이 도배와 장판을 하고 이불빨래 등 집안대청소를 실시해 기본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T집수리봉사단 3명과 한의사 4명도 함께 참여해 몸소 실천하는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봉사체험 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격려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한 박동철 군수권한대행은 “아직도 사회복지의 사각지대가 많다는걸 실감했다”며 “행정의 최우선 순위는 사람다운 삶을 보장해 주는 것”이라며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직자 현장 봉사체험은 금산군의 특수시책인 새벽의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 지난 1999년 1월 13일부터 시작하여 현재 317회가 되는 6년동안 매주 수요일 새벽 6시부터 9시까지 전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여 관내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민의 민원사항도 현장에서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문제해결의 장이자 아이디어 샘터로 각광을 받고있는 시책이다. 특히, 새벽현장은 간부공무원부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공직사회의 새로운 모범이 되었으며, 현장에서 토론과 문제점을 해결하는 노력과 더불어 각종 사업의 연계추진과 새공법의 시도로 고품질 및 예산절용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오고 있다. 아울러 선진국형 모범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간부공무원들부터 자율적·적극적·창의적·긍정적인 자세로 선진행정사례 연구와 선도 지자체 벤치마킹을 실시, 군정에 접목해 오고 있다. 새벽현장을 추진한 결과 2004년에는 제1회 옴부즈만대상을 비롯해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국무총리상,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등 4년 연속 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해 탁상행정의 문제점을 타파하고 발로뛰는 현장행정으로서 고품질 경영행정의 바탕이 돼 인근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제25회 금산인삼축제, 제5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대형행사를 앞두고 생활분야별 현장체험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의 미래비전을 가시화할 수 있는 창의성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웃과 함께하며 사람이 살기에 가장 행복한 금산을 만들기 위하여 지방분권시대에 지역특화전략 수립과 간부공무원들부터 혁신하는 자세로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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