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민원실에 대형모니터 설치 호응 금산군이 금산땅 전체를 대형모니터에 담아 열람하는 획기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실내에 열람전용 창구를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개발(지번+지적선+건물+도로)하여 32인치 대형모니터를 설치해 금산 땅 전체를 한눈으로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은 민원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옛날 방식의 종이도면을 활용 지적도면을 열람하고 있어 민원인이 정확한 지번 정보를 알지 못하고 민원신청을 하는 경우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민원인 김모씨는 “지번을 모르고 민원실을 찾았는데 한눈에 위치정보를 볼 수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이 신속하게 일을 마칠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금산군은 일제 때부터 사용해오던 종이도면의 전산화 추진에 성공하여 필지중심 토지정보시스템(PBLIS)을 완성 지적측량을 좌표측량으로 전환하여 사용하고 있다. 특히, 각종 현안사업에 지적파일을 제공, 무변성과 정확성을 통하여 토지관련 각종 발주사업에 행정의 능률화를 꾀하고 있다. 그 예로 토지종합정보시스템(LMIS) 구축에 연속도면을 제공하여 토지용도지역 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새주소사업의 도로명부여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 용도지역 지구단위 수립 등 각종 용역발주사업에 활용도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전산화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발하여 민원인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