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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비단고을 산꽃여행 오세요”

2005-04-11 | 공보담당


금산에서 15일부터 24일까지 보곡산골산꽃축제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에서 봄꽃의 향취를 느껴보세요” 보곡산골산꽃축제가 금산군 군북면 보곡산골 산꽃단지에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행사가 열리는 산안마을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로 이웃한 보광리·상곡리와 더불어 200만평에 이르는 넓은 산자락을 화려한 산꽃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딸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국수나무, 병꽃나무 등이 자생하며 앞다퉈 지천으로 꽃잎을 피워내는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금산군의 4계절 축제중 하나인 이번 보곡산골산꽃축제에는 산꽃과 함께하는 김승현의 열린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행사기간 내내 가족과 연인이 함께 떠나는 명상여행인 산꽃길명상여행과 자가용을 이용하여 가족과 연인끼리 꽃길을 주행하는 길따라 꽃따라 함께 하는 꽃차여행, 꽃을 주제로한 전시회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행사기간 중 16과 17일에는 주요 볼거리와 함께 특별이벤트가 펼쳐진다. 이 기간동안 생태전문가를 초청, 청소년 및 가족 대상으로 하는 산꽃생태탐구여행과 화전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또한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산꽃그리기대회, 자연생태우수마을지정 현판제막식, 열기구를 이용한 산꽃여행, 연만들기체험, 송계지게놀이,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공연과 금산농악판굿, 풍류산방놀이, 청소년토리패풍물단 모듬북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1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제2회 비단고을 산꽃길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 건강걷기대회는 산안리 벚꽃 축제장을 봄의 꽃자취를 느끼며 일상에 지친 피로를 달래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완보자에게는 선착순 1000명에 대해 기념티셔츠 무료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산꽃과 함께하는 김승현의 열린콘서트가 열리는데, 김세환, 해바라기, 김종환, 신효범, 현숙, 찰리박 등 내로라 하는 인기가수가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00개의 자연공원가꾸기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본격적으로 가꿔지기 시작한 보곡산골 산벚꽃단지의 꽃길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산길을 따라 걷는 동안 자연과 친할 수 있고 새들의 지저귐과 다람쥐, 청솔모의 재롱에 잠시나마 세속의 피로를 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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