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4-H회원들 산불예방 봉사활동 펼쳐 금산군4-H연합회(회장 양용석)가 지역을 순회하며 산불예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산군4-H연합회는 9일부터 이틀간 금산IC 및 추부IC 등 금산군 전역에서 초·중·고 학생 및 영농4-H회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홍보용 전단지를 전달하고, 산불조심 현수막을 부착 홍보활동을 펼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일 금산군4-H연합회 정기총회시 산불예방에 대한 교육과 아울러 지역의 산을 지키는데 1천여 4-H회원이 앞장서자는 취지로 갖게 됐다. 이에따라 전단지 2천장과 차량부착용 현수막 5개를 제작함은 물론 산불조심 리본을 가슴에 달아주며 금산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수씨(4-H연합회 총무)는 “최근 강원도 양양과 고성에서 크나큰 산불이 발생해 산에 나무를 심는 것보다 보존이 중요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번 봉사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교 4-H 임원들이 고사리 손으로 산불조심 예방홍보용 전단지를 건네는 모습에 받는 사람들의 표정은 밝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