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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소리없는 사랑 펼치는 명창환씨

2005-04-25 | 공보담당


갈수록 인정이 메말라 가고 있는 가운데 매년 소리없는 사랑을 펼치고 있는 사람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명창환씨(45·부리면 선원2리)는 부리면사무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저소득노인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꽃나라 산꽃세상 돌아보기 행사를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경비 200만원을 흔쾌히 내놓았다. 명씨 덕분에 100여명의 저소득노인 및 청소년들이 산벚꽃축제장을 비롯해 남이자연휴양림, 육백고지 등을 돌아보며 봄정취를 한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들이 비용을 기탁한 명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특히, 명씨는 “어릴적 많은 어려움속에 자란 터라 조금이나마 생활의 여유가 생긴 것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도움으로써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명씨의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인해 또 다른 사랑을 배우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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