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딸기축제 4월 12일 개최. 홍보판매.체험 등 다양한 행사



논산시의 유일한 생산축제인 딸기축제가 오는 4월 12~13일 이틀간 논산시 공설운동장과 지산동 딸기밭 현장에서 개최된다.



딸기축제는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딸기생산 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지난 97년부터 치러졌다.



본행사 기념식과 부대행사에 홍보판매전과 딸기 수확체험행사를 딸기재배 현장에서 실시하는데 올해는 딸기수확체험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도시 소비자가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한다.



논산시는 원활한 축제준비 및 행사추진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 딸기축제 기획단을 구성하였으며, 지난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논산딸기축제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장에 박덕병씨를 선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논란이 되었던 딸기축제시기 결정은 시민 설문조사에 따른 의견과 제반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한 결과 일반시민의 참여확대를 위해 기온이 따뜻하고 벚꽃의 개화정도(만개)를 고려하여 결정됐다.



축제전 홍보효과를 높이고 딸기생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형유통점에 납품 판매하고 있는 10개의 우수브랜드를 선정, 이용객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인천, 대전 등지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물류센터 등지에서 홍보판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