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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여성자율방범대 범죄 예방 한몫

2002-09-24 | 운영자




- 논산파출소 치안 인력 부족... 봉사 나서 경찰관 미배치 금융기관 순찰.경비



일선 파출소의 여성자율방범대가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은 금융기관 순찰과 경비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금융기관의 강도 사건을 예방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7월에 결성,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논산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



이들 대원들은 파출소가 인력부족으로 치안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경찰의 업무를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경비 업무를 지원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이들 대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경찰이 배치되지 않은 금융기관에 대해 순찰과 경비업무에 대한 봉사활동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에 걸쳐 빈발하고 있는 금융기관의 강력사건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정진택 파출소장은 이들대원들에게 효율적인 방범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 현재까지 관내의 금융기관에는 단 한건의 강력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들 여성방범대원들은 은행강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 등 관내 금융기관에 매일 4~5명씩 교대로 방범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정진택 논산파울소장은 "이들 여성방범대원들의 방범활동은 부족한 경찰 인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우리 파출소 전 직원들의 빈틈 없는 방범활동은 물론 여성방범 대원들의 이같은 봉사활동으로 관내 금융기관에서는 단 한건의 절도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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