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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서산 천수만 세계철새 기행전 21일 개막 핫이슈

2005-10-20 | 환경보호과


<2005서산 천수만 세계철새 기행전 21일 개막>


- 철저한 방역태세 완비 … 철새들이 펼치는 환상의 무대로 초대 -

 

  국내 유일의 생태체험 축제인  2005서산 천수만 세계철새 기행전이 22일 오후 3시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에서 개막식을 갖고 4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행전은 세계 희귀 철새들의 울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철새 동 영상관을 비롯해 철새 주제관, 안내관, 철새 군무 상영관, 철새사진 전시관, 홍보관 등 6개의 전시관이 마련된다.

 

 각 전시관에는 새들의 탄생 신화부터 이동경로, 생태과정, 멸종위기 철새 등 갖가지 철새관련 유익한 정보가 패널과 사진, 영상자료를 곁들여 소개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청소년들에게 산 교육장 역할도 제공하게 된다.

 

 생태관 옆에 마련된 장터체험 마당에는 지역특산품과 철새캐릭터 상품을 살 수 있는 판매 코너와 나무를 이용한 솟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짚공예, 도예 체험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 우측에는  먹거리 마당도 열려 간월도 어리굴젓을 비롯한 굴밥, 게국지, 꽃게장, 호박죽 등 서산 지역 향토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여기에 관광객들이 직접 눈으로 철새들의 겨울나기 현장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무논 탐조대 1곳, 포인트 탐조대 3곳 모두 4곳의 탐조대 시설도 설치 운영돼 관광객들을 맞게된다.

 

 특히 이번 철새기행전은 조류독감 차단방역을 위해 철저한 보건위생관리 속에 치러진다.

 

 이를 위해 시는 철새기행전 개막 전일인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1일간을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설치한 후, 1일 상황 분석 및 비상 경계태세 근무에 들어간다.

 

 특히 시는 철새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보건위생 강화를 위해 예비비 예산 1억2000여 만원을 들여  철새 투어코스 입구와 출구 2곳에 차량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철새 탐조에 나선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고 내릴 때 소독이 될 수 있도록 주 행사장에 설치된 무논 탐조대 1곳과 철새투어 코스에 설치된 탐조대 3곳 등 모두 4곳에 소독용 발판을 설치했다.

 

여기에 행사장 주변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 위생관리 수위 또한 한층 높여진다.

 

우선 보건소 방역 소독반을 투입, 행사장 주변에 대한 잔류소독을 1일 1회 이상 실시하고 관내 118개 병?의원 및 학교가 연결된 질병정보 네트워크망를 통해 1일 질병동향을 수집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부석면 일원 주민과 가금류 사육농가들에대한 독감예방접종에 들어갔으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는 각 읍?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별로 일반독감에 대한 예방 접종도 실시한다.

 

이 밖에 시는 조류독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효과적인 예방법이 담긴 홍보전단을 제작, 행사장 방문객 및 축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는 대신 자연 친화적인 면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며”완벽한 조류독감 차단을 위해 철저한 보건위생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생태환경사업소(☎66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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