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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공무원 노력으로 29억여원 예산절감 핫이슈

2005-10-20 | 도시과


< 29억여원 예산절감한 공무원 화제>

 

대단위 도시개발사업을 맡은 담당공무원들이 무려 29억4000여 만원 상당의 사업 예산을 절감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서산 예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담당부서 장순환(47?토목6급?사진)담당과 이준우씨(44?토목7급?사진)는 지난 4월 관내 모 아파트 건설사업장에 나온 토사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사업지구 내 저지대(低地帶)를 메움으로써 사업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당시 저지대를 메운 흙의 량은 약 39만㎥( 25ton트럭 2만9000여대분)규모로 흙 운반 작업에만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이 소요됐다.

 

이는 매립된 흙과 차량 운반비, 제반 경비를 합해 총 29억4800만원 정도의 사업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이번 토사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 데는 이들 두 담당 공무원들의 숨은 노력이 컷 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개발 사업 구상 단계인 2002년말부터 저지대 해소 방안을 찾던 이들이 공사가 한창인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의 토사반출 사례를 착안, 수차례 건설사업자와의 협의 끝에 무상으로 흙을 공급받게 된 것이다.

 

 장순환 택지개발담당은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무엇보다도 재정확보가 우선 돼야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시민 불편도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일을 추진하게 됐다"며"흙을 무상으로 내어준 모 주택건설 사업자의 고귀한 뜻에 맞게 완벽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부터 토목. 조경 공사 발주를 비롯해 문화재 시굴 및 발굴 조사 절차를 밟고 있는 예천 도시개발 사업은 모두 33만7342㎡(10만2046평)규모로 총 376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7년 말까지 추진된다.


 
  문의 : 공보담당(전화66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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