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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김장철 앞두고 생강 출하 한창 핫이슈

2005-10-24 | 공보전산담당관실


<서산지역, 김장철 앞두고 생강 출하 한창>

 

 서산육쪽마늘과 함께 전국 생산량의 40%를 점유하며 서산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잡은 서산 생강이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았다.

 

 생강 주산지로 유명한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 주민들은 요즘 갯바람을 맞고 황토밭에서 알맞은 크기로 자란 서산생강을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다.

 

 요즘 출하되는 생강은 일반 생강보다 1주일 가량 일찍 빠른 조생종으로 20㎏짜리 1포대에 지난해 5만원선 보다 40%정도 싼 3만원선에 농협 수매가 이루어 지고 있다.

 

 이는 올해의 경우 일조량이 많은데다 병해가 적어 예년보다 생산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농민들은 보고 있다.

 

 서산생강은 서늘한 해양성 기후와 황토 밭에서 자라 맛과 향이 타지역에 비해 진하고 김장 양념류나 향신류, 정과류 등을 만드는데 널리 사용된다.

 

 특히 생강은 항암?항균작용은 물론 풍증제거, 감기예방, 이뇨제, 폐렴, 화농성 질환, 중금속 해독작용과 동맥경화 예방 등에도 효능이 높아 의약품으로도 광범위하게 쓰인다.

 

 주민 김모씨( 45.진장리)는 “작년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져 종자대와 인건비를 제외하면 예년 소득은 기대하기 여려 울 것 같다”며“일교차가 심한 요즘에 생강차를 끊여 먹으면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산지역에는 모두 5760여농가가 764㏊에 생강을 재배했다.

 

문의 : 공보담당(☎660-2547)

 

사진설명) 24일 생강 주산지로 유명한 서산시 팔봉면 진장리 일원 황토밭에서 아낙네들이 갓 캐낸 생강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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