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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요즘 농촌일이 어디 남의 일인가요 핫이슈

2005-10-27 | 공보전산담당관실


 요즘 농촌에 어디 일손 구하기가 쉽습니까. 우리라도 도와드려 야죠 ”

 

 27일 충남 서산시 인지면 화수리 일원 생강밭을 찾은 김영운(51.서산시청 공보전산담당관실 소속)씨는 이 같이 말하고 대나무 순처럼 파릇파릇 돗아난 생강 줄기를 뽑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씨와 같이 농촌 일손지원에 나선 시청 공무원들은 모두 200여명. 이들은 인지면 화수리를 비롯해 부석면 가사1,2리, 팔봉면 흑석리 등 모두 4개 마을  2500평 규모의 생강밭에서  생강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날 뜻밖의 손님들들 맞이한 생강밭 주인들도 생강캐는 작업을 돕기위해 찾아 준 직원 일행에게 음료수와 간식 등을 내어주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 웠던 속 앓이를 풀었다.

 

주민 김모(65.화수1리)씨는 “생강 수확기에 접어든 요즘 일손을 구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 데 바쁜 시간을 쪼개 찾아준 직원들에게 뭐라 고마움을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손돕기에나선 여직원은 “하룻동안 생강캐는 작업을 하고보니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린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볍다”고 말했다.

 

  문의 : 공보담당담당(☎660-2254)

 

사진설명)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시청 직원들이 27일 인지면 화수리 생강밭에서 갓 캐어낸 생강을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설명1)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시청 직원들이 27일 인지면 화수리 생강밭에서 갓 캐어낸 생강을 다듬느라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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