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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 중국시장協 주관 국제 정상포럼 참석차 오는 2일 출국
조규선(曺圭宣.사진)서산시장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 대표 자격으로 중국 광둥성(廣東省) 선전(深？)시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시장협회와 지방조직기구 정상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중국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에서 조시장은 3일 중국시장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 시장협회와 지방조직기구 정상 포럼에 참석, ‘도시의 문화유산에 대한 효율적 관리 보전 방안‘이라는 내용의 주제 강연을 하게 된다.
특히 조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룬 장기 도시 기본계획의 틀 속에 선택과 집중의 논리로 이를 실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 할 예정이다.
또 광둥성(廣東省) 자오칭(肇慶)시에서 열리는 국가 역사문화 유명도시 2005년도 연례회의에도 참석, 도시 발전과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조직 구성과 기능, 역할론에 대한 토론에도 나서게 된다.
이밖에 조시장은 순방 기간 동안 왕치샨(王岐山) 베이징(北京)시장을 비롯한 장광닝(張廣寧) 광조우(廣州)시장, 왕광다오(汪廣燾) 건설부 부장 등 중국시장협회 회장단과도 만나 도시 발전과 상호 교류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공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조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도시화의 진전에 따른 세계 각국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출국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국내 660개 시(市) 5천여명의 시장.부시장으로 구성된 중국시장협회는 각 시의 발전과 국제 도시간 교류 강화를 위해 1991년 베이징에서 공식 출범한 이래 5년마다 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제1회 국제시장협회와 지방조직기구 정상포럼을 열게됐다.
문의 : 공보담당(☎66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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