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화랑으로의 초대
- 이성영 화백 초대전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서산문화회관 전시실 -
늦가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가을 화랑이 문을 연다.
순수하면서도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추구해 온 이성영 화백 초대 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8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 열린다.
가을철을 맞아 문화회관(관장 박명길)이 기획 시리즈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농촌의 사계(四季)를 한지에 옮겨 놓은 수묵담채화 30여점을 비롯해 소리와 빛을 형상화 한 작품 10여점 등 모두 40여점이 일반에 선보인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부드러운 색감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 산야(山野)를 화폭에 담아내고 있어 보는이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향수에 젖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문화회관 임복용 담당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시민 모두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이번 초대전을 열게 됐다”며“전시회 기간동안에는 이 화백의 작품설명도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화백은 서산시 음암면 출신으로 단국대 조형예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부터 작품 창작 및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서미회 회원, 홍익대학교 출강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펴 오고 있다.
사진설명) 작품명 : 산수지향(山水知香) , 크기 44㎝×72㎝, 이성영 作
문의 : 문화회관 운영담당(전화660-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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