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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생강한과 협의회 발족
서산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서산생강한과의 품질향상을 위해 순수 민간 협의체가 공식 발족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 관내 생강한과 사업장 대표 16명은 최근 모임을 갖고 생강한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의견을 모은 뒤 실무기능을 담당할 생강한과협의회를 발족하고 시골생강한과 대표인 김순주(44.부석면)씨를 초대회장에 선출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전통 한과 맛 보전 및 신 가공기술 개발▲ 품질 고급화 ▲브랜드 및 마케팅 사업추진▲ 사업장 위생관리 및 환경개선 등 생강한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게 된다.
김 회장은 "생산자 스스로 보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서산생강한과가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을 받는 전통식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강한과협의회 발족은 한과 품질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구심체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며"앞으로 다양한 한과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가공 기술교육 기회를 늘리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인력육성담당(전화66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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