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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자동차관련업체 입주 러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체들이 잇따라 서산 지역에 새 둥지를 틀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전문생산 기업체인 TRW사와 금익월드엔지니어링(주)가 29일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산59-4번지 8,049㎡(2435평)에 새 둥지를 틀로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다국적 기업체인 TRW사는 자동차 안전벨트를 비롯해 조향장치, 에어백 등을 주력 생산품으로 내걸고 현대, 기아, 삼성 등에 부품을 납품하게 된다.
금익월드엔지니어링(주)는 에어백과 안전벨트, 조향장치 등에 들어가는 부속품(렛바)을 TRW사에 납품한다.
여기에 중장비와 엔진기어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공장설립도 잇따르고 있다.
시에따르면 특수트레일러와 중장비용 부품을 제작하는 모 중장비 제조업체도 최근 음암면 신장리 일원에 2005년부터 2010년까지 5년 동안 총 300억원을 투자해 10만평 규모의 공장을 짓기로 하고 현재 공장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자동차 엔진 기어를 생산하는 B사도 최근 본사 이전 방침을 정하고 2006년초 공장가동을 목표로 현재 해미면 삼송리 일원에 3471㎡(1049평) 규모의 생산라인 시설을 짓고 있다.
시는 이들 업체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인근 자동차 부품공장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연간 2-3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들어 공장설립 등을 묻는 투자 상담 건수도 예년보다 늘어났다”며“입주 기업체에게는 공장부지 매입비의 최고 50%까지 지원하는 등 최대한의 행？재정적 지원을 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오후1시경 사진있음)
문의 : 기업지원담당(☎660-3261)
사진설명)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체인 TRW사와 금익월드엔지니어링(주)가 29일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산59-4번지 일원에 새 둥지를 틀로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사진은 준공식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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