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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민원행정 도내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2년 연속 민원행정서비스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충남도가 올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더구나 이번 수상은 시가 지난 6월 전국 527개 기관중 우수기관에 뽑혀 ‘옴부즈만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들어 두 번째 이 부문에서 영예를 안아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처리과를 신설하고 민원 원-스톱 처리 체계를 구축해 민원 처리시간 단축과 민원불편을 대폭 줄여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초 900여 전직원을 1박2일동안 특별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시켜 친절 마인드를 함양시킨 점과 체지방 측정기를 비롯한 10여종의 의료장비를 도입한 점은 맞춤식 민원시책으로 꼽혔다.
특히 장애인 및 거동불편 주민을 위해 모두 34개소의 심부름 센터를 설치하여 민원택배제를 운영한 점과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원 20명을 민원안내 도우미로 위촉, 연간 5만여건의 민원상담을 처리해 준 점은 우수시책으로 인정됐다.
이밖에 민원편의를 위한 ‘도서(島)지역 방문 1일 시청운영’,’생활안내책자 발간‘,’음악감상 코너 운영’,‘글자확대기와 좌석식 민원대 설치’ 등도 타 기관에 확산시킬 만한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민원인들의 눈 높이에 맞추기 위해 꾸준히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켜 온 결과로 볼 수 있다”며“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고쳐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 민원봉사담당Tel(66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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