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고품질 쌀 생산 도내 최우수
올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한 2005년도 고품질 쌀 생산분야 평가에서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기술센터는 그동안 쌀 성분 분석실을 설치, RPC(미곡종합처리장) 및 농가에서 생산된 쌀에 대한 정확한 성분 분석을 실시한 후 집계된 성적표에 의해 지역 또는 농가별 맞춤식 영농지도 활동을 펴 왔다.
특히 12개소 37㏊ 규모로 우량 벼 종자 생산 시범포를 설치, 관내 벼 재배면적의 98%에까지 우량 품종을 보급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다져왔다.
또 기능성 쌀 생산 시범사업과 육묘 및 우량 벼 종자 은행 운영 등을 추진, 쌀에 대한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높여온 점도 이번 수상 배경이다.
이밖에 간척지 일원을 Top Rice 국가 시범단지로 조성한 것을 비롯해 서산STR 쌀을 주부들이 뽑은 전국 최고의 밥맛 좋은 쌀로 만든 점도 브랜드 마케팅 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질 분석 결과를 토대로 토양에 맞는 재배법을 찾고 적용하는 것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지름길"이라며"앞으로 경제적 가치 뿐만아니라 세계 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사진설명) 서산시가 2005년도 고품질 쌀 생산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14일 시 농업기술센터 식미분석실에서 연구원들이 쌀 품질을 측정하고 있다.
문의 : 식량작물담당(☏660-269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