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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수제품 왕골 돗자리 짜기 한창 핫이슈

2005-12-15 | 공보전산담당관실


서산, 수제품 왕골 돗자리 짜기 한창

“마을 사랑방에 모여 덕담을 나누다 보면 수제품 왕골 돗자리가 뚝딱 !”


충남 서산시 성연면 예덕1리 마을 노인회(회장 유진옥)와 팔봉면 덕송2리 마을 노인회(회장 이수옥)회원들은 요즘 농한기를 맞아 전통 민속공예품인 왕골 돗자리 짜느라 바쁜 하루일과를 보내고 있다.

 

크기가 가로 120㎝× 세로 240㎝ 정도되는 이 돗자리는 지난 9월 말께 수확한 왕골이 사용되며 자리틀과 고드레돌을 이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제작된다.

 

특히 왕골 돗자리는 통풍이 잘되고 표면 감촉이 좋아 인기가 높고 주로 제사용도로 판매된다.

 

유진옥(81?성연면 예덕1리)씨는 “올해에도 10~12개 정도의 왕골 돗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돗자리 1개당 15 만원 정도씩 받고 판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한기를 맞아 노인들이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위해 시에서도 노인 일감 사업을 적극 권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왕골은 줄기를 피부(皮部)와 수부(髓部)로 분리하여 건조시킨 다음 실 모양으로 가늘게 쪼개어 돗자리, 방석 등 수공예품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된다.

 

                                                                           문의 : 공보담당(☏660-2221)

 

사진설명) 15일 서산시 성연면 예덕1리 노인회 회원들이 마을회관에서 고드레돌이란 기구를 이용해 전통 민속공예품인 왕골 돗자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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