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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13일 오전 8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07외부재원유치 추진상황보고회에 참석한다.
서산시, 행정업그레이드 프로젝트 팀으로 푼다.
- 시 12개 중.장기사업 전담 프로젝트팀 구성 … 1개 완료, 11개 정상추진 행정능률 UP 기대 -
서산시가 주요 현안사업을 민간인 및 전문직 공무원들에게 맡겨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이 행정 효율을 높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시에따르면 시가 확정한 12개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맞춤형 복지운영 전산시스템 개발은 이미 마무리됐고 나머지 11개 사업도 계획수립이 끝나 정상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초부터 시행된 직원복지증진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복지운영 전산시스템은 별도의 외주발주 없이 전산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2개월간 작업기간을 거쳐 자체 개발함으써 도입에 필요한 예산 1300여만원을 절감시켰다.
또 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을 맡은 프로젝트팀도 각각 지난 1월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끝내고 현재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위한 기획단 구성 및 SPC(특수목적법인)설립 절차를 밟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공공업무 민간위탁 확대 사업을 맡은 팀원들도 위탁사무 12개 가운데 5개 사무는 수탁자 결정을 끝내고 나머지 7개 사무에 대한 수탁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가는 등 업무 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총 171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 팔봉면 덕송리 일원에 14만5천㎡(4만3000평) 규모의 영상테마파크 조성이라는 임무가 부여된 영상문화단지조성 팀도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토대로 관련 부서별 검토에 들어갈 예정에 있다.
또한 서산 천수만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정한 프로젝트팀도 최근 철새도래지의 특색자원과 IT를 접목시켜 국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특색 자원의 TT 문화컨텐츠 구축계획’을 수립했다.
이밖에 도로표지판 외국어 표기정비, 거버넌스형 통합민원시스템 구축, 토지종합정보망 구축 운영 등을 맡은 프로젝트 팀도 올 상반기중 제도시행을 위한 사전 절차를 모두 끝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2개 프로젝트팀 공무원 및 민간위촉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상곤 서산시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문제점 및 보와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젝트사업은 관련분야 전문가인 공무원 및 민간인들로 구성돼 의견 교환은 물론 문제 극복에 대한 접근 빠르다”며“올 하반기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11월 행정 능률과 효율을 높이면서 시정 발전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12개 중？장기 사업을 프로젝트사업으로 확정했다.
문의 : 시정담당(66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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