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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14일 오전 11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32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서산시, 내년 국.도비 목표액 5700억원>
서산시는 내년도 주요사업을 추진키 위한 외부재원 확보 목표액을 모두 56건에 5702억원으로 정했다.
시는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6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보고대회를 갖고 계획된 재원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목표액중 중앙부처 시행사업은 총 10건에 1231억원, 시 및 도 시행사업 41건 1591억원, 민간자본 유치 5건 2880억원 등 총 56건에 5702억원 규모로 지난해 확보액 2865억원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액수다.
주유 증가 이유는 2007년부터 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착수와(주)파텍스 자동차부품 공장,(주)KCC대죽 실리콘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고 바이오.웰빙특구지정도 정상 추진되고 있어 민간자본의 지역투자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주요 중앙 시행사업은△대산항건설 382억원△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 200억원△국도38호선(대산～석문)확포장 200억원△국도29호선 확포장(해미면～홍성 갈산) 100억원△삼길포 다기능어항개발 50억원, 서산간척지농업기반시설정비 51억원 등이다.
또 지자체 시행사업은△하수처리장 건설 및 증설 236억원△대산소도읍육성 233억원△가야산 순환도로 개설 105억원△환경안정화시설 80억원△농업기반정비 72억원△주요 문화재 보존정비 71억원△동부시장 활성화 33억원△도시주건환경개선 35억원 등이다.
시는 올해부터 정부예산 편성 시스템이 총액 배분 자율편성인 탑-다운(Top-Down)방식을 취하고 지자체의 경상비 절감노력, 혁신사업 발굴,기준통계가 반영됨에 따라 예산 편성단계부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위해 시는 지방분권 및 혁신 등 국가시책 방향에 부합하고 타 지자체 보다 경쟁력이 있는 국.도비 지원대상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보고대회를 출발점으로 삼아 전담 추진팀을 구성하고 대상 사업의 타당성 및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해 계획된 외부재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예산담당(☎660-2212)
사진설명) 13일 서산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에 필요한 외부재원 확보방안을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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