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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14회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밤길 안전 운전 편하네 !
- 서산시 조명시설 갖춘 도로표지판 3개 시범 설치 … 성과 분석후 확대키로 -
도로변에 설치된 도로표지판이 전광판 형식으로 교체돼 운전자가 야간에도 쉽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산시는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서산의료원사거리, 애향삼거리, 예천사거리 등 주요 도로변 3곳에 설치된 도로 표지판을 조명시설을 갖춘 도로 표지판으로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도로표지판 내부에는 센서가 부착돼 일몰 후에는 자동으로 조명등이 켜져 운전가가 멀리서도 쉽게 알아 볼 수 있고 안개와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 때에도 시야 개선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도로표지판이 야간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되는 교통사고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사업 효과를 분석한 후 교통량이 많은 곳에 설치된 표지판을 점차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 교통사고의 경우 주로 초행길 운전자가 야간에 이정표를 찾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야간에 좀더 쉽게 길 안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전광판식 도로표지판
문의 : 도로시설관리담당(☎660-3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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