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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선 서산시장은 25일 오후 1시 30분 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장애인탁구대회 다솔교역 서산 오픈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 서산, 주정차 위반 줄이는 오색 풍선 등장 눈길 >
주정차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한 홍보용 풍선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풍선은 행정기관이 주정차 위반 행위를 줄이고 운전자의 준법의지를 높이기 위해 주정차 단속반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풍선 표면에는 ‘함께 해요 ! 주.정차 질서’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서산시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통질서 홍보 문구가 새겨진 1000여개의 풍선을 구입한 후 단속 예고서(일명 노란색 딱지)와 함께 주정차 위반 차량 전면 유리창에 부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주 정차 위반 차량 전면에 붙여 온 단속예고서는 노란색 바탕에 딱딱한 행정 문구가 적혀 운전자에게 다소 거부감을 줘왔다.
하지만 이번에 시가 주정차 위반 차량에 붙이고 있는 이 풍선은 경직된 표현을 자제하고 법규준수 의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각적인 요소를 포함하고있어 운전자가 느끼는 상대적 거부감도 줄여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이 풍선을 매주 수요일마다 펼치는 '주정차 없는 클린데이' 캠페인이나 교통질서 현장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또는 청소년들에 지급한 뒤 이들이 발견한 법규 위반 차량에 붙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법규 단속과정에서 오는 선입관을 줄이고 교통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이 시책을 도입하게 됐다"며"주 정차 단속과 함께 부족한 공용주차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교통지도담당(전화660-2367)
사진설명) 서산시청 교통단속반원들이 24일 주정차 위반 사례를 줄여 나가기 위해 ‘함께 해요 ! 주.정차 질서’라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용 풍선을 법규 위반 차량 앞 유리창에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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