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주부모임,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앞장
- 서산생활개선회, 올해로 11년째 내나무 심기 … 유실수 등 1600여그루 심어 -
농어촌을 유실수가 어울어진 풍요로운 곳으로 가꾸기 위해 지역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팔을 걷었다.
서산시생활개선회(회장 최영자)회원 30여명은 27일 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올해에는 각 마을마다 자두나무를 심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따라 회원들은 이날 확보한 자두나무 800그루를 각 읍.면.동별로 나눈뒤 다음달 초까지 마을회관 및 진입로변 등에 심기로 했다.
회원들은 또 조경이 필요한 곳이 있는 경우는 각 지역 생활개선회별로 유실수 외에 백일홍, 영산홍, 벚나무 등 조경수도 확보해 생활 주변 곳곳을 아름답게 꾸미기로 의견을 모았다.
1995년부터 올해로 11년째 ‘내 나무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이 회는 지금까지 은행나무를 비롯해 대추, 매실, 감, 석류 등 10여종의 유실수 1만600여 그루를 키워왔다.
최 회장은 “회원들이 유실수를 심어 온 것이 올해로 벌써 11년을 맞았다”며“비록 많은 량의 묘목은 아니지만 조만간 알찬 열매로 결실을 맺게 될 생각에 회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문의 : 교육경영담당(전화66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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