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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농 꿈 이룬 100농가 성공사례집 발간
1억원이상 부농의 꿈을 이룬 농가의 성공 사례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책이 발간됐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벼, 마늘, 생강, 과수, 한우, 화훼 등 20개 부문에서 부농의 꿈을 이룬 100명의 농가를 선정, 이들의 성공사례를 담은 사례집 1000부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TOP 농업인 경영사례 탐방'이란 제목의 이 책자에는 해당 농가가 고소득을 올리기까지 겪었던 시행착오와 경험사례, 재배기술 노하우, 핵심성공전략, 주력상품 등이 사진 이미지와 함께 실렸다.
또 직거래처 확보, 소포장 상품개발, 친환경인증마크 획득 등 열악한 농촌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농가에서 도입한 경영혁신사례는 물론 농가의 경영의지도 담고 있으며 부록으로는 작목별 소득현황표가 자세히 수록됐다.
특히 이 책에 실린 100명의 농업인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경우가 70명에 달해 영농교재 및 농업 컨설팅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기술센터는 이 책자를 마늘, 생강, 쌀 등 24개 품목별 연구회원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하고 영농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명숙 지도사는 “매년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지원을 해 주고 있다”며“앞으로 지역 농업인들이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맞춤식 지원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발간한 TOP농업인 경영사례 탐방 사례집. 이 책에는 부농의 꿈을 이룬 농업인 100명 이 말하는 성공사례가 수록돼 있다.
문의 : 교육경영담당(660-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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