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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휴일 반납 산불예방 배수진 핫이슈

2006-03-31 | 농정과


서산시, 휴일 반납 산불예방 배수진
- 주말 관내 전 마을에 공무원 배치, 특별 경계근무 돌입… 방화자 색출 주?야간 단속도 강화  -

 

서산시청 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산불예방에 배수진을 친다.

 

서산시는 최근 봄철 건조기로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짐에따라 마을 곳곳에 공무원과 민간순찰요원을 배치하는 ‘1마을 1감시원제’를 도입, 산불예방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한식과 청명을 전후로 입산객이 늘고 건조기까지 겹쳐 그 어느때 보다도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위해 시는 4월 첫 연휴인 1일과 2일, 15개 읍.면.동 260개 마을에 공무원을 배치, 순찰활동을 펴는 한편 가야산 등 취약 지역에는 유급 감시원 102명과 공익요원 10명을 보내 24시간 주변 감시에 들어간다.

 

또 오는 5월 15일까지 마을이장 및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유급감시원 220여명을 산림 지역 곳곳에 배치하는 한편  방화 및 거동 수상자 신원 확보를 위한  주?야간 단속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특히 가야산 일원에 고의로 불을 놓는 사람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주민에게는 3000만원의 포상금을 줄 방침이다.

 

이와함께 가야산 기슭 2곳과 팔봉산, 성왕산 정상에 각각 설치된 산불감시용 무인카메라 4대를 활용, 24시간 영상분석을 실시해 신속한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입산 인파 또한 늘 것으로 예상돼 그 어느때보다도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여러분 모두가 주의 깊게 주변을 관찰하고 이상 증후 발견 시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주의 또한 요구되고 있다”말했다.

 

한편, 산불발생 및 방화자 신고는 전화 ☏660-2423번이나 관할 읍. 면. 동사무소, 소방서로 하면 된다.

 

                                                                        문의 : 산림보호담당(☎660-2423)

 

사진설명) 서산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31일 산불감시원들이 통신장비를 갖추고 분담된 구역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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